연천군 백학면 백학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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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에 위치한 백학지는 89년 6월 민통선이 북상 조정되면서 개방된 저수지다. 따라서 조용하고 물이 깨끗하며 관리가 잘된 저수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면적 5만평의 계곡형 저수지인 이곳에서 잡히는 어종은 주로 붕어지만 잉어·향어·자가사리·메기 따위도 잡힌다. 입어료 1만원에 좌대료가 2만원. 관리소(0355-835-5470)에 서식당도 겸하고 있다. 관리인 윤운중씨에 따르면 치어를 꾸준히 방류하고 있어 누구나 많이 낚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불광동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적성행 버스를 이용해 적성에서 하차, 백학행을 갈아타거나 상봉동 터미널에서 전곡행 버스로 전곡에서 하차, 백학행 버스를 갈아타면 된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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