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국도 45호선 평택~용인(37.6km), 국도 34호선 증평~괴산(23.3km), 국도 2호선 장흥~장동~보성(23km) 등의 구간을 올해 말까지 확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국도 45호선 평택~용인 구간의 경우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과 용인시 마평동을 잇는 간선 도로다.
이 도로가 확장 개통되면 에버랜드 등 위락시설과 미리내 성지 등 관광지로 상습 정체기 빚어지는 이 지역의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남 장흥군 장흥읍과 보성군 미령면을 연결하는 국도 2호선 장흥~장동~보성 구간이 확장 개통되면 국도 2호선 목포에서 광양까지 전 구간 4차로 확장 공사가 완료된다.
강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