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합 기술대학 설립·운영 가능 작년 기업 기술연구비용 23%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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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중소기업들도 앞으로는 두개이상의 기업이 연합해 사내기술대학을 설립·운영할 수 있게 됐다.
과기처는 최근 업종별·지역별로 협동해 사내기술대학을 설립·운영할 수 있고 교육훈련비중 일부를 세액감면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한 「사내기술대학(원)인정 및 사후관리에 관한 기준」을 고시해 시행했다.
현재 운영중인 사내기술대학은 전문대학과정 11개와 대학과정 8개, 대학원과정 10개 등 모두 29개이고 학생은 2천1백33명이며, 지금까지 모두 4천4백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과기처는 앞으로도 사내기술대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격부여와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지원 등 다양한 육성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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