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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조기발견 사업…금연 클리닉 운영

중앙일보

입력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964년 사단법인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출발했다. 설립목적은 비전염성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비롯해 역학적 조사연구·보건교육·국가 기생충 관리사업 지원을 통한 국민 보건증진 기여.

1971년 국내 최초 장내 기생충 감염율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사업을 진행하다 1984년 한국건강관리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오늘의 체제를 갖췄다. 중점사업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유도를 위한 건강검진 사업.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검진사업, 노인 검진비 감면 등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교육사업으로는 보건교육 교재 개발을 비롯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금연교육 및 클리닉 운영, 금연 글짓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국제협력사업으로는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가의 기생충관리 및 건강증진사업을 지원한다. 현재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 등지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북한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북한 어린이 경증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해 구급의약품 키트를 지원 중이며 차후 기생충 박멸 및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현재 서울 2개 지부(강서구 화곡동·동대문구 용두동)를 비롯해 부산·대구·인천·울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전국 15개 지부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60개 유명 종합병원과 진료협약을 맺고 있다.

프리미엄 이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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