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소장 박정희 전 대통령 휘호 감정가 2천만원 낙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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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붓글씨가 2천만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에서는 전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의 소장품이 감정받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여사의 손자인 은지원은 부모님이 가보로 소장했다는 박 전 대통령의 휘호를 감정물품으로 내놓았다. 박 전 대통령의 휘호는 역대 대통령 휘호 중 가장 고가물품으로 손꼽혀 MC인 조형기, 김용만, 오상진을 흥분시켰다.

1974년 9월 30일 작성된 이 휘호는 비록 낙관이 찍혀져 있지 않지만 박 전 대통령의 친필이 틀림없는 것으로 판명났다. 감정사는 “해당 휘호는 해서체로 작성됐으며 낙관이 없어 2천만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밝히며 “만약 정해서체로 쓰이고 낙관이 찍혔으면 3천5백만원으로 값어치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

현재 가장 높은 값어치를 지닌 휘호는 안중근 의사의 친필로 약 4억6천만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이 소장한 명품 두봉 라이터와 희소지폐도 나란히 감정을 받았다. 그 결과 두봉 라이터는 약 19만원으로 가격이 매겨졌으며 오십원권 지폐는 20만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명됐다. [뉴스엔]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現] 가수

1978년

[前] 대한민국 대통령(제5.6.7.8.9대)   *사망

19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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