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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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향토물산전 한창>
전국 각 지방의 향토물산전이 한창이다. 그랜드백화점이 향토물산전 시리즈 25번째로 전라북도 향토물산전을 벌이는 것을 비롯, 뉴코아가 연근해안 염전 어류전(6월2일까지)을 열어 이면수·먹갈치·옥도미 등을 염가 판매한다. 롯데는 전국 전통특산물 직송전을 각점 식품매장에서 개최, (주)한국농어민유통 후원의 전국특산물을 직송 판매한다. 이밖에 한신코아(노원점)가 경기도 물산전을, 현대백화점이 우리농어촌 으뜸 상품전을 각각 개최한다.

<환경보호행사 풍성>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폐품재활용·환경보호 등 환경관련 이벤트가 풍성하다. 뉴코아백화점은 6월3∼9일, 21∼27일 두 차례에 걸쳐「뉴코아환경보호 7대 이벤트」행사를 마련한다. 폐 건전지·우유팩·알루미늄 캔 등을 10개씩 가져오면 감자·재생노트·화장지 등을 증정하는 한편 환경마크를 획득한 상품 샘플전시, 환경보호 사진전등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6월6일까지 전점에서「롯데 알뜰 생활 캠페인」을 실시, 환경보호운동에 참여하는 장을 마련한다. 기간 중 하루 3백명에 한해 빈 세제용기 3개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새 상품 1개와 교환해주는 무료증정행사를 벌인다. 또한 잠실점(6월4∼8일)에서는 재생노트·재생 화장지·유리잔 등 재활용품 전시회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까지 전점에서 쇼핑백 4장을 절약하는 고객에게 달걀6개를 증정하는 자원절약·우리농산물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 한편 한양유통은 환경사진전(6월10∼27일·갤러리아 4층), 환경상품 전시판매전(6월3∼10일·잠실점)을 각각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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