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싱가포르 신예 바이올린 독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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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에서 열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초청 공연이 열린다.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회사인 롤렉스 한국지사가 마련한 신예 데뷔 시리즈다. 싱가포르의 바이올리니스트 닝캄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열린다. 닝캄은 메뉴인 음악원.커티스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사라사테 콩쿠르 우승에 이어 200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위에 입상했다. 슈베르트의'론도 b단조', 메시앙의 '예수의 불멸성에 대한 찬가', 코릴리아노의 바이올린 소나타,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인 기용 캄(닝캄의 아버지)의'무반주 소나타'등. 12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02-751-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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