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전주필 장두성씨 별세

장두성 중앙일보 전주필(현이사대우 자문역)이 26일 오후 별세했다. 56세.
경북 영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64년 동화통신기자로 언론계에 투신,65년 중앙일보로 옮겨 런던·워싱턴특파원,편집부국장겸 외신부장,논설주간,이사 주필 등을 역임했다.
고인의 장례는 중앙일보사우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 풍납동 중앙병원에 마련됐다. 유족은 부인과 1남1녀. 발인은 28일 오전8시,영결미사 오전 9시 천주교 가락성당. 476­6499
◎김 대통령 조의전달
김영삼대통령은 27일 오전 전날 사망한 장두성 전중앙일보주필의 빈소가 차려진 중앙병원에 주돈식정무수석비서관을 보내 조의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