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연예인, 대선 후보 지지 선언' 찬성 21.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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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를 공식 지지하는 연예인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폴리테이너(politainer)’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탤런트 이덕화씨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게 “각하 힘내십시오”라고 말하는가 하면 가수 설운도씨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제2의 선덕여왕이 되주십시오”라고 공개 석상에서 말했다. ‘연예인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가량은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조인스 풍향계가 18일 ‘연예인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68.8%로 나타났다.‘찬성한다’는 응답 21.0%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19~29세(74.7%)에서 특히 높았고 ‘찬성한다’는 응답은 30대(26.9%), 대재 이상(23.7%), 월 가구소득 350만원이상(26.8%) 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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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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