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 순수한 사랑 제시『미녀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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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KBS 2TV가 4일낮4시 가족특선으로 방송하는『미녀와 야수』는 지난해 개봉한 월트 디즈니의 만화영화에 감동한 사람들에겐 별다른 느낌을 주지 못할 고전적 동화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40년대 프랑스 장 콕토가 영화화한 이후 TV용으로 여러번 제작되기도 한『미녀와 야수』는 그러나 어린이들에게 순수하고 진실된 사랑의 의미를 보여주는데는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유진 마너 감독, 레베카 드모네·존 세비지 등 출연. 88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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