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제재 조치땐 일본도 동참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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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외무부공동취재단】 일본정부는 1일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안보리가 경제제재조치를 취할 경우 적극 동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일외상은 이날 오전 한승주외무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일·북한 관계 개선 문제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철회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전될 것』이라면서 『유엔에서 대북 경제제재가 결의되면 한국·미국 등과 공동보조를 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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