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산책] 物派회원 16명 신작 선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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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物派회원 16명 신작 선봬

동양 서예 정신과 문인화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선(線)의 예술을 창조하기 위해 모인 '물파(物派)' 회원들이 중국.일본.미국.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물파 국제전'을 연다. 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운동 물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전에는 김태정씨의 '서체추상', 손병철씨의 '신역(新易)Ⅱ'(사진), 노상동씨의 '파서체', 여태명씨의 '마음 사랑', 이민주씨의 '아버지는 요가중' 등 16명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02-739-1997.

*** 한지작가 김순례씨 기념전

한지 조형작가인 김순례(38)씨가 프랑스 은행 '크레디 리요네'가 기획한 메세나 프로젝트 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기념전을 연다. 김씨는 현대인이 잃어가는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드러내는 '두 사람'(사진) 등 작품 세계를 모은 화집을 출간하고 근작을 선보인다. 02-544-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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