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호암상 수상자 선정/삼성복지재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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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상금 최고 1억원… 시상식 25일/과학 김충기교수/의학 홍사석교수/언론 최창봉씨/사회 김용성씨
국내 최대규모로 시상하는 호암상 올해 수상자가 22일 결정됐다. 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건희)이 제정한 호암상 제3회 수상자는 ▲과학기술부문 김충기 한국과학기술원교수 ▲의학부문=홍사석 연세대의대 명예교수 ▲언론부문=최창봉씨(방송인) ▲사회봉사부문=김용성 나자레원(경주)이사장 등이다.
호암상은 삼성 창업자인 고 호암 이병철회장의 유지에 따라 89년 12월 설립된 복지재단의 공익사업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사회발전과 인류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발굴,포상한다.<수상 업적 21면>
수상자들은 상패·순금메달(50돈쭝)외에 국내 최고액의 상금(과학기술부문 1억원·기타부문 각 5천만원)을 받게된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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