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의원들의 탈당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국민당 전국구인 정장현사무부총장과 최영한의원이 18일 탈당했으며,김두섭의원(김포강화)도 19일 탈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전국구인 이건영의원이 조만간 탈당의사를 밝히고 있으며,김효영사무총장도 「국회가 끝날때쯤」탈당을 예고하고 있어 국민당은 원내교섭단체 유지가 힘들 것이 확실시된다.<관계기사 9면>
국민당의원들의 잇따른 탈당은 17일 정몽준의원의 탈당이후 정주영 전 대표가 다시 전화로 「탈당」을 종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관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