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원 또 2명 탈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민당 의원들의 탈당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국민당 전국구인 정장현사무부총장과 최영한의원이 18일 탈당했으며,김두섭의원(김포­강화)도 19일 탈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전국구인 이건영의원이 조만간 탈당의사를 밝히고 있으며,김효영사무총장도 「국회가 끝날때쯤」탈당을 예고하고 있어 국민당은 원내교섭단체 유지가 힘들 것이 확실시된다.<관계기사 9면>
국민당의원들의 잇따른 탈당은 17일 정몽준의원의 탈당이후 정주영 전 대표가 다시 전화로 「탈당」을 종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