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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김유정문학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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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촌장 전상국)이 25∼27일 2박3일간 문학캠프를 연다. 소설가 전상국·오정희·은희경씨와 시인 안도현씨가 문학 특강·창작실기 강의를 진행한다. 백일장·김유정 퀴즈쇼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선착순 80명(중학생 이상)만 받으며 참가비는 7만원. www.kimyoujeong.org, 033-261-4650.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과 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임동권)는 제5기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재·민속과 관련된 전문가 강의와 주요 유적지 답사로 구성됐다. 8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료 10만원. www.fnfmk.or.kr, 02-3704-3145∼6.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조용기 목사)는 8일 임시 공동의회를 통해 이영훈(53) 목사를 차기 담임목사로 인준했다. 여의도 대성전과 21개 지성전에서 동시 진행된 공동의회에서 만 20세 이상 침례교인 15만4088명 가운데 15만3645명(99.7%)이 기립해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해 11월 이 교회 장로들의 당회에서 담임목사 서리로 선출됐다. 내년 5월 조용기 목사로부터 담임목사직을 정식으로 인계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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