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아파트에도 선택사양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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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올해부터 주공아파트에도 민영아파트처럼 장롱·발코니·새시 등 내장재에 대한 선택사양제도(옵션)가 실시된다.
주택공사는 16일 지난해말 분당 신도시의 주공아파트에 시범으로 실시한 선택사양제도가 전문가 및 일반인의 호평을 얻음에 따라 이 제도를 올해부터 건설되는 전국의 주공아파트에 부분적으로 확대실시키로 했다.
선택의 대상은 ▲안방내 붙박이 장롱 ▲방음·방범용 발코니 새시 ▲식사때 펼 수 있는 식탁이 부착된 다용도 찬장 ▲세탁실내 붙박이 수납장 ▲방안 상부의 다용도 선반 등 5개 품목으로 희망자는 분양가에다 별도의 비용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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