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 친지권유로 시작”28%/삼성증권,투자자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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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증권투자자들이 투자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친지 등 주변사람의 권유 때문이며 거래증권회사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증권회사의 신뢰성을 꼽았다.
최근 삼성증권과 제일기획이 일반투자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증권투자자성향 분석」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증권투자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친지나 회사동료 등 주변사람의 권유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이 28.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산증식을 위해 투자를 시작한 사람이 16.5%이었고 투자에 대한 매력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이 11% 등의 순이었으며 증권저축을 위해 시작한 사람도 3.9%였다.
증권투자를 하면서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5.1%가 「본인」,18.1%가 「친지」라고 대답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자신이나 친지 등의 판단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래증권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52.6%가 「회사가 풍기는 신뢰성」이라고 대답했으며 「정보성」17.2%,「성장성」17.2%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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