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에 1억씩 지원경기도, 5백 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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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는 15일 관내 올 35시·군 공업과장 및 계장회의를 열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5백 개 중소기업을 선정, 업체 당 l억 원씩 모두 5백억 원을 2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 낮에는 산업체에서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산업체근로청소년 1백 명에게 1인당 1백 만 원씩 모두 1억 원 규모의 장학금도 지급키로 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미주 및 구주지역 8개 주요도시에 해외시장 개척 단을 파견키로 하는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내 10개 기업이 참여하는「공예품 전시 직접 판매 전」도 열기로 했다.
이밖에 미국 유타주 및 일본 가나가와현 등 자매결연지역에「상설전시직판장」을 설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지방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공 등 기술개발지역센터를 지정, 운영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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