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해외생산 매출/작년 48억불 추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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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내업체들이 해외에 투자해 설립한 생산법인들의 매출액이 지난해 약 48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상공부가 지난해 6월말 현재 지분율 50%이상의 실제투자실적이 있는 9백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설문에 응답한 3백17개 업체의 지난해 3·4분기까지의 매출액은 17억8천7백만달러에 달했으며 연말까지는 약 25억4천5백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조사에 응답하지 않았던 업체들의 매출액을 포함할 경우 지난해 해외생산법인의 매출액은 최소한 4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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