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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내프로대회 23개…상금 22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올해 국내 프로골프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는 4월 15일 개막되는 아시아투어 서울대회인 제12회 매경 오픈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23개 대회(표 참조)가 열리며 총 상금은 22억3천여 만원으로 집계됐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대회론 매경 오픈을 비롯, 포카리 오픈·한국여자오픈·신한 동해 오픈·한국오픈 등 5개 대회며 남자프로골프협회(KPGA)가 캠브리지 오픈·팬텀오픈·PGA선수권·영남오픈·프로골프 최강 전·프로챔피언시리즈·일동슈퍼시리즈·토너먼트 선수권 등 8개 대회를, 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톰보이 오픈·서산 오픈·동일레나운 오픈·신세계 오픈·한주 오픈·라일앤스코트 오픈·필라 오픈·중경하티스트 배·서울오픈·챔피언 경기 등 가장 많은 10개 대회를 벌인다.
특히 LPGA는 91년 11월 김성희 회장이 취임한 후 지난해부터 의욕적인 사업을 전개, 올해도 상금이 1억 원씩이나 걸려 있는 신세계·동일레나운·필라 오픈 등 3개 대회를 신설하는 등 KGA·KPGA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상반기 10여 곳 개장>
골드CC의 자매골프장인 코리아CC 등 10여 개 골프장이 올 상반기 중에 개장한다. 골프장업계에 따르면 서 서울·은화삼·동진·태영·자유·곤지암·아시아나·경기·한라리조트·우정힐스·엑스포 등 지난해 공사를 마치고도 개장을 미뤄 온 수도권 근교의 많은 골프장들이 4월부터 6월 사이에 대부분 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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