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신정 연휴/3일 기온 “뚝”… 곳에따라 눈·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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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귀경길 교통비상 예고
새해 신정연휴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 보내게 될 것 같다.
기상청은 31일 『신정연휴 첫날인 1일은 전국이 비교적 맑겠으나 2,3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눈,남부지방은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연휴 마지막날인 3일 귀경차량이 몰리는 고속도로 등에는 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연휴기간의 기온은 전국이 영하4∼10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3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급강하,4일 새해 첫출근길은 서울 영하7도 등 전국이 영하8∼영하2도로 춥겠다.
기상청은 월간 기상전망을 통해 『1월의 기온은 예년과 비슷한 평균 영하6∼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륙지방에는 두세차례 폭설이 예상되는 등 3∼4일 주기로 눈이 자주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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