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창 판소리 무대 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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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국립극장의 92 완창 판소리 무대가 26일 오후3시 국립중앙극장 소극장에서 열리는 안숙선씨의 『적벽가』를 끝으로 마감한다. 84년 신재효 선생 1백주기 기념 무대로 기획된 완창 판소리 공연은 올해엔 3월부터 시작, 이번이 열번째 무대. 안씨는 국립창극단의 주역급 단원으로 86년부터 90년까지 판소리 5대가 모두를 완창한 바 있다. 공연에 앞서 최종민 교수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해설이 있다. 고수는 천대용씨 (국립창극단 기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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