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 이행 개혁안/우크라의회 전폭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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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키예프 로이터·AP=연합】 우크라이나정부는 18일 시장경제로의 이행계획을 명시한 첫 공식보고서를 의회에 제출,민족주의자와 보수파 의원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점진적 개혁파인 레오니트 쿠츠마총리를 비롯한 쿠츠마 내각의 경제관련 각료들은 이날 의회에서 시장경제로의 이행계획을 설명했으며,강경한 보수파로 알려진 농업위원회 의원들과 에너지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포함,전의원들이 이를 지지했다.
쿠츠마총리는 취임후 2개월동안 부패일소를 위한 강경책을 실시,의원들의 인기를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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