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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사람이 현대사회에 등장 K-lTV『중세…』|아랍과 이스라엘의 전쟁 그려 S-TV『병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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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28면

<내털리우드 등 명우 주연>
내털리 우드, 토니 커티스, 헨리 폰다, 로런 배콜 등 추억의 명 우들이 주연하는『사랑 그리고 독신녀(Sex and the Single Girl)』가 21일 밤10시30분 MBC-TV주말의 명화에서 방송된다.
젊은이들의 가볍고 즐거운 사랑 얘기가 60년대 젊은이들의 실상을 보여준다. 감독 리처드 콰인. 64년 작.

<14세기 흑사병피해 도피>
중세의 모험담을 현대에 재발견하는 형식을 취한『중세에서 온 사람들(The Navigator)』이 KBS-lTV 명화극장에서 22일 밤10시 방송된다.
14세기 흑사병을 피해 땅을 파서 도피한 사람들이 현재의 뉴질랜드를 발견한다는 이야기.
호주·뉴질랜드 합작으로 폴 리빙스턴, 하미시 맥파렌 주연. 감독 빈센트 워드.

<87년 로카르노 영화제 대상>
SBS-TV의 일요명화(22일 낮12시10분)는 87년 로카르노 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이집트 영화로 전쟁의 잔혹성과 허무함을 그린 『병사의 노래(Avanti Popo1o)』.
아랍·이스라엘의 6일 전쟁 내용을 패전국인 아랍쪽 시각에서 보게 된다.
원제는 이탈리아의 혁명가 이름으로 병사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뜻한다.

<마피아 일당들을 일망타진>
액션스타 척 노리스가 주연하는『침묵의 지령(Code of Silence)』이 21일 밤8시55분 KBS-2TV 토요명화에서 선보인다.
마약 밀매조직을 수사하는 형사로 나오는 척 노리스가 마피아일당을 일망 타진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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