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돌아온 양파 '메리 미' 대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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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컴백한 가수 양파가 새 앨범에 수록된 '메리 미'(Marry Me)라는 자작곡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파는 14일 라디오 방송 '김현철의 오후의 발견'에 출연해 '메리 미'를 라이브로 불렀다. 양파는 최근 여러 라디오 방송에서 '메리 미'를 선보이고 있다. 라디오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양파의 '메리 미' 라이브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 퍼지면서 컴백 이후 또 한번 '대박' 행진을 하고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양파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다시 한번 경험했다" "이 시대의 진정한 가수 양파"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아예'메리 미'를 후속곡으로 해달라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양파의 6집 앨범 타이틀 곡 '사랑…그게 뭔데'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곡을 시상하는 '디지털 뮤직 어워드'(Digital Music Award) 시상식에서 11번째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로 꼽혔다. 양파의 '사랑…그게 뭔데'는 한 달 동안 약 12만 7000여 곡이 판매됐으며 시상식은 19일 압구정 CGV 1관에서 열린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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