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8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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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제11회 아시아 탁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남녀 대표팀이 나란치 8강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팀은 8일 인도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기념 체육관에서 벌어진 이틀째 C조 인도와의 3차 전에서 이철승(제일합섬)이 인도의 에이스 메타를 2-1로 꺾는 맹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 3승으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또 여자 팀도 A조에서 한수 아래의 인도네시아를 3-0으로 가볍게 일축, 3승을 마크해 일본과의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준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중국과 북한 남녀 팀도 모두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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