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산책] 홍순명 초대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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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1동 세오갤러리는 개관 4주년 기념으로 홍순명 초대전 'Sidescape'를 열고 있다. 신문, 잡지의 보도 사진이나 광고에서 핵심이 아닌 주변의 의미없는 부분을 발췌한 뒤 이를 확대해 유화로 그린 작품들이다. 28일까지. 02-522-5618.

◆ 경기도 안양시 롯데백화점 안양점의 롯데화랑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임근우(강원대 교수) 초대전을 열고 있다. 전시 제목은 경기도 의왕시는 모락산성 발굴 이야기를 담은 '모락산성 기상도'. 발굴 현장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10일까지, 031-463-2715.

◆주 갤러리(대표 주승진)가 지난 14일 서울 신사동에 문을 열고 개관기념으로'한국 현대미술 명품전'을 열고 있다. 강익중. 고영훈. 김환기. 김종학. 사석원. 이대원. 이왈종.이우환 등 26명의 작품을 지하 1층~지상 2층에서 5일까지 전시한다. 3, 4층에선 고미술품 상설전을 열고 있다. 02-736-7775.

◆남북한을 포함, 전 세계의 동포미술가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K Art Gallery(대표 이응성)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옆에 문을 열었다. 개관 기념전으로 재미화가 한농 화백의 작품 20여 점과 북한 진채세화의 대가 선우영, 몰골화의 일인자 정창모 등의 대표작 30여 점을 전시 중이다. 30일까지, 031-931-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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