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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홍석현 회장 인민일보 방문 … 베이징 올림픽 보도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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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중국을 방문한 홍석현(中) 중앙일보 회장이 29일 왕천(王晨.(右)) 인민일보 사장을 만나 양사의 미디어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내년 8월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의 현장감 넘치는 보도를 위해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박보균 중앙일보 편집국장은 4월 초 방한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한강변에서 파격적으로 조깅하며 서울 시민을 만나 베이징 올림픽을 홍보했던 현장을 한국 일간지 중 유일하게 동행 취재한 내용(본지 4월 12일자)을 왕 사장에게 소개했다. 이에 대해 왕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중앙일보가 중국의 다양한 면모를 적극적으로 보도해왔다"고 평가하고 "올림픽 취재.보도 과정에서도 양측이 다각도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zhang@joongang.co.kr>
사진=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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