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이승엽 2루타 … 이병규는 13번째 멀티히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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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이승엽 2루타 … 이병규는 13번째 멀티히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승엽이 28일 도쿄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 1개를 때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요미우리는 3번 오가사와라가 홈런 3방을 날린 데 힘입어 8-2로 승리, 이날 니혼햄 파이터스에 2-7로 패한 주니치를 제치고 센트럴리그 1위로 올라섰다. 주니치의 이병규는 이날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시즌 13번째 멀티히트였다.

이대호, 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 선두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25)가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07 프로야구 올스타전 인기투표 1차 집계에서 동군(삼성.두산.SK.롯데) 1루수 부문에서 11만1896표를 획득, 전체 1위에 올랐다.

박찬호, 트리플A서 4.2이닝 7실점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팀인 뉴올리언스 소속의 박찬호가 28일(한국시간) 오마하 로열스(캔자스시티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와3분의2이닝 동안 홈런 2발을 포함, 14피안타 7실점 뒤 강판됐다. 팀이 6-8로 지며 박찬호는 마이너리그 4패째(3승)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6.34가 됐다.

사바티니 PGA 우승 … 나상욱은 공동 7위

로리 사바티니(남아공)가 28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에서 끝난 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오픈에서 짐 퓨릭, 버른하르트 랑거(이상 14언더파)와 공동 1위로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했다. 나상욱은 10언더파 공동 7위, 앤서니 김은 8언더파 공동 18위, 최경주는 7언더파 공동 24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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