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자 신청|작년비 절반수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경기도 부천지역 중소기업체가 올해 신청한 병역특례자는 88개업체 1천68명으로 밝혀졌다.
1일 부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7월20일부터 20일간 제조업체의 병역특례신청을 받은 결과 25개기계업체 3백68명을 비롯해 전자 23개업체 2백36명, 전기 14개업체 1백43명, 화학 11개업체 1백23명, 생활용품 6개업체 86명, 철강 4개업체 52명, 섬유 4개업체 33명, 요업1개업체 20명등 88개업체로 업체당 평균 12·1명이었다는 것.
지난해에는 1백45개 업체에서 2천7백29명을 신청, 1백44개 업체 1천1백1명이 배정됐었는데 올해는 신청업체와 신청자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한편 지난해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된 1백44개 업체 가운데 지난달 15일 현재 채용실적은 75개업체 1백94명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