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송인득 아나운서 간경화로 위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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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송인득 아나운서(48)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기자협회보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는 최근 갑자기 쓰러진 뒤 병원으로 후송돼 '간경화에 따른 위 정맥류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투병 중이다.

송 아나운서에게 맞는 간의 기증자는 찾았지만 현재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58년 2월생인 송 아나운서는 국민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8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06년 독일 월드컵의 캐스터로 활약했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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