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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편집기」대상 차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25일 막내린 전국 대학생 SW전
제5회 전국 대학생 소프트웨어 전시회가 20∼25일 한국통신 소프트웨어 플라자에서 열렸다.
체신부·과기처가 후원하고 전국대학 전산학 연합회(NCA)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응용·교육용 프로그램 등 개인용 컴퓨터에서 작동되는 각죵 소프트웨어 80여점이 출품됐다.
서울·경기, 부산·경남, 대구·경북, 호남, 충청, 강원 등 6개지부 전국 92개대학 1백여개 전산관련학과 학생들이 모인 NCA가 내놓은 소프트웨어들 중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오락이라 할수있는 장기(홍영준·국제대), 바둑(길줌포외 3명·울산대)등 일반인들에게 관심을 끄는 신선한 프로그램이 많이 전시됐다.
특히 울산 시내버스의 노선안내와 지리·교통안내가 들어있는 버스노선 안내 3.0(양혜진등 4명·울산대), 별자리의 공전·자전·위치와 상세한 설명이 들어있는 스타(서동현등 4명·울산대) 등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프트 웨어들.
그러나 가장 관심을 끌었던 작품으로는 대상을 차지한 멀티미디어 편집기 어우팀(한민규등 4명·한양대)이다.
최근 전세계 컴퓨터 업체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있는 멀티미디어 분야에 대학생들이 신선한 감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것.
자체 제작한 멀티미디어용 하드웨어를 이용해 영상과 음성효과를 지원해 더욱 진가를 발휘한 어우림은 영상과 소리를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각종 소프트웨어에 대한 문의는(220-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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