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시험/올해 실시 않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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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건설부는 매년 가을 실시해온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올해에는 실시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부동산경기가 계속 침체되면서 기존 중개업소도 휴·폐업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데다 아직 업소수가 적정수준을 넘고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중개사 자격시험은 지난 85년 이후 89년을 제외하고는 지난해까지 매년 실시돼 여섯차례에 걸쳐 7만5천6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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