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6백32만평 공급/토개공/하반기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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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택 3백68만·공업지 2백64만평
토지개발공사는 올 하반기중 전국에서 주택용지 3백67만9천평,공업용지 2백64만8천평 등 총 6백32만7천평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상반기 공급분 2백41만6천평(주택용지 1백60만3천평,공업용지 81만3천평)에 비해 2.6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라 상반기중 미분양된 물량이 대거 하반기로 넘겨졌기 때문이다.
6일 토개공이 발표한 「92년도 하반기 용지공급계획」에 따르면 주택용지는 ▲유상공급분이 2백26만8천평(단독주택용지 82만3천평,공동주택용지 67만2천평,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51만3천평,공공시설 및 학교용지 26만평) ▲무상공급분(도로·공원용지 등)이 1백41만1천평 등으로 전국 47개 지구에서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신도시가 1백15만7천평으로 가장 많고 충남 40만3천여평,경남 33만7천여평의 순이다.
공업용지는 또 북평·군장공단이 8월중,광주첨단공단이 9월중,구성공단이 연말께 신규공급되는 것을 비롯,모두 18개공단에서 2백64만8천평의 용지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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