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스피커 본 적 없다" 세계적 업체들 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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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MSD가 입주한 홍익대 사회교육관을 방문했던 세계적인 스피커 유니트(우퍼.트위터) 제조회사인 '이튼 독일'사의 대표 라이너 크루너(사진)는 이런 찬사를 방명록을 남겼다.

"굉장히 인상 깊었다. 이런 메탈 스피커는 본 적이 없다". 이런 찬사는 또 다른 유니트 제작사 아큐톤에서도 받았다.

이 회사를 설립한 홍익대 대학원생 유국일 대표는 이 회사의 핵심 설계자.

그는 자사 모델 외에 국내 오디오업체들의 디자인 의뢰를 받고 있다. 고가의 CD플레이어 '스텔로'로 국산 명품 소스 기기의 탄생을 알린 에프릴 뮤직의 새 출시 앰프 모델들도 유대표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진공관 앰프업체 '실바웰드'도 1천만원대의 초고가 프리앰프를 MSD에 의뢰했다.

이밖에 포스닉(구 KET전자)과 강남음향 AV도 디자인을 의뢰했다. 포스닉은 마란츠.소니.삼성.LG전자 등에 주문자 상표부착(OEM)방식으로 음향기기를 납품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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