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환 중기센터 대표 ‘정설 시스템경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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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동부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40년간 몸담아 온 이명환(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씨가 자신의 경영 노하우를 집대성 한 「정설 시스템경영」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6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인 끝에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정설 시스템경영」은 1권 총론편을 포함해 총 7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대다수의 기업체가 경영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적으로 자세하게 가이드해 주고 있다.

1권 총론편에서는 시스템 경영의 이론을 수록해 두고 있으며, 6권에서 7권까지는 계열사나 사업부문 관리에 관한 지침과 공통의 기본관리지침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경영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시스템경영을 이해하는데 1권 총론편만 정독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인사관리․ 조직관리 및 시스템 분야의 전문가로 통하는 이 대표는 이미 ‘실시간기업(RTE)’․‘윤리경영’ 등 시스템경영과 관련해 다양한 각론서적을 출간하여 시스템경영 핵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한「정설 시스템경영」은 우리나라 기업경영의 수준을 일거에 쇄신․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경영의 결정판이라고 할 만하다.

이 대표는 이 책에서 한미 FTA 체결 등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람과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업이 생존과 성장․발전을 위한 핵심역량과 투자대상으로 ‘사람과 시스템’을 인식하게 되면, 우수한 인력이 잘 다듬어진 고효율의 시스템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영성과를 일궈냄으로써 경영력 확충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자율경영의 틀을 일궈낼 수 있다. 특히 최근 민간기업뿐 아니라 정부 각 부처에서도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성과주의’에 ‘시스템경영’을 접목시킨다면 한층 더 탄력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책이 기업체 간부는 물론 행정 및 공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경영수준을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침서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간기업의 비즈니스 마인드인 ‘효율과 스피드’를 강조하며 공공부문의 경영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이 대표의「정설 시스템경영」이 우리나라 기업경영의 지각을 변동시킬 경영혁신의 킬러앱(Killer Applicaton)으로 우뚝 서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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