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황지현 커플 결별 "오해 많아 심리적 부담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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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현빈(25)과 황지현(24)이 두 달 전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 한 잡지가 '현빈.황지현, 스키장 나들이' 사진을 공개하며 핑크빛 열애설을 보도했고 이후 또 하나의 연애인 커플이 탄생했다는 가십성 기사가 여러 매체의 톱을 장식했다.

그러나 열애설이 불거져 나올 즈음 현빈과 황지현은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지현의 소속사측은 "그동안 현빈을 이용해 신인을 띄우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오해가 많았다"며 "황지현에게 심리적인 부담으로 작용해 서로 많이 힘들어 했다"고 1일 밝혔다.

황지현은 현재 SBS 드라마 '마녀유희'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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