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곧 후속인사/국회직은 월말께 매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총재비서실장 김덕룡의원 내정
민자당은 금명간 총재비서실장·사무부총장과 정책조정실장 등 핵심당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를 단행한다.
총재비서실장엔 김덕룡의원이 확정됐으며 현 김진재비서실장은 국회교체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고위소식통은 『김영삼후보의 핵심측근인 김덕룡의원을 총재비서실장에 기용키로 한 것은 자연스런 정권승계에 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2사무부총장에는 문정수·강삼재·강재섭·권해옥·조부영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고 제3부총장에는 주양자당선자(전국구)가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1,2,3정책조정실장에는 서상목·백남치·유흥수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획조정실장엔 강용식·김영진·김영수당선자(전국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달말께 매듭지어질 국회상임위원장으론 ▲외무통일 박정수 정재문 ▲내무 서정화 신상식 김정수 ▲재무 김봉조 이승윤 ▲국방 정순덕 박준병 배명국 ▲상공 정재철 김기배 ▲문공 김종하 이민섭 ▲교체 김진재 ▲농림수산 정시채 이성호씨 및 박관용 박재홍 이세기 황명수씨 등이 거명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