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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공항 건설/대만직항로 대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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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연합】 중국은 대만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복건성 평담도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기로 결정,대만과 직항로 개설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홍콩의 대만계 성도일보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신화통신과 복건성소식통을 인용,복건항공공사와 평평담현 인민정부가 평담현(평담도)에 대만과의 직항에 이용할 공항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며,평담∼복주간 첫 운항이 내년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새 공항이 완공돼 복주∼평담간 새 항로가 열리면 소요시간은 15분정도,다시 평담에서 대만까지 직항로가 생기면 25분 정도가 소요돼 대만과 대륙간 최단거리 항로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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