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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지동·대공원 통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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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시 북구 노오지동∼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을 연결하는 12·6㎞구간에 서울 외곽순환도로가 건설된다. <지도참조>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건설부가 시행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인천구간노선이 북구 노오지동·박촌동∼서운동∼부천 송내동∼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을 경유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오는 93년 착공, 96년 완공되는 이 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38·6∼46m의 8차선으로 건설된다. 장수동·서운동·박촌동·송내동 등 4개소에 교통광장이 설치되며 인천과 경기도 시흥시의 경계인 소래산은 터널(길이 3백m) 공법으로 공사를 시행하게된다.
이 순환도로가 건설되면 인천∼안양·의정부 등 경기도 지역을 한번에 연결해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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