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연씨가 지휘자 지망생에게 주는 조언

중앙일보

입력

1. 꿈이 있다면 길이 험난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

2. 시간 날 때마다 음악을 많이 들어라. 오케스트라 연주를 많이 듣는 것만큼 좋은 교재가 없다

3. 지휘대 위에서는 ‘호랑이’가 되라.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면 야수의 기질을 보여야 한다.

4. 음표를 읽어나가는 것으로는 훌륭한 연주가 될 수 없다. 충분히 생각을 한 다음 소리를 내라. 악보에 씌여진 음표는 하나도 버릴 게 없다.

5.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음악을 하라. 연주자는 마음 속에 있는 음악을 테크닉으로 바꿔 전달하는 사람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