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변협, 특검후보 2명 오늘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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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비리 수사 특검 후보 추천을 맡은 대한변협은 15일 특검 후보 2명을 선정해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변협 관계자는 "변협 회원들의 신임을 얻고 정치적 성향을 보이지 않는 분으로 특검 후보 윤곽을 잡고 있다"면서 "15일 오전 후보를 공식적으로 확정해 대통령에게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협은 이날 최종 후보 두명을 내정했으나 이 중 한명이 수용 의사를 번복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후보에는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이신섭(59) 변호사,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한 심재륜(59) 변호사, 부장검사 출신의 박재권(58) 변호사, 박인환(50) 변호사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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