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인사 중에선 전윤철 감사원장(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진표 경제부총리(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포도주를 곁들인 만찬에서 DJ는 자신을 도와 일했던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묻고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정치적인 얘기는 하지 않았으며 남북관계 개선 및 경제회복 등 주로 국민의 정부가 이룬 업적을 놓고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DJ가 건강하고 활기 있어 보였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