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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커들, 준비됐나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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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순수 아마추어 축구인의 전국 리그인 K3-리그가 21일 개막,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생활체육과 엘리트 축구의 만남'이란 슬로건을 내건 원년 K3-리그는 프로축구 K-리그(1부 리그)와 2부 리그 격인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대학팀을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 성인 축구 10개 팀이 펼치는 리그다.

공식 개막전은 21일 오후 3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유나이티드와 창원 두대FC의 경기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핌 베어벡 국가대표 감독이 참석한다. 같은 시간 은평청구성심병원-대구 한국파워트레인(은평구립구장), 용인 시민축구단-화성 신우전자(용인종합운동장), 전주 EM코리아-천안 FC(전주대 운동장), 아산 FC-양주 시민구단(당진종합운동장) 등 5경기가 일제히 펼쳐진다.

K3-리그는 11월까지 팀당 전.후기 9경기씩 모두 90경기가 열리며, 4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원년 챔피언을 가린다.

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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