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가 받은 돈 일군 세금도 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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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AP=연합】 제2차 대전때 일본군은 강제로 끌려온 여자정신대라고 불리는 군위안부들이 받은 돈에 과세한 것으로 최근 발견된 문서에서 밝혀졌다고 일본 야당 정치인들이 8일 말했다.
시미즈 스미코(청수등자) 참의원 의원(민사)의 비서 노구치 미키히코(야구간언)는 그 문서의 하나가 세금 쿠퐁으로,지난 44년 중국에서 일본군은 군인들에게 이 쿠퐁을 사용케해 군인들이 위안부에게 내는 요금에서 세금을 떼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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