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당뇨약」내년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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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을 주사대신 피부로 전달시키는 인슐린 패취가 동물 실험에 성공, 9월부터 임상 실험을 거쳐 내년 상반기안으로 시판에 들어간다. 한국 화학 연구소 생체 의료 고분자 연구실 이해방 박사팀과 동신 제약 중앙 연구소(소장 이정직)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인슐린 패취는 그 동안 토끼·돼지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혈당 강화 조절 작용이 우수한 것으로 판명됐다는 것이다.
붙이는 인슐린 패취는 2×3cm 크기로 혈당을 감지하는 센서와 전원 공급 장치가 부착돼 있으며 혈당에 따라 인슐린을 피부를 통해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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