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박예진, 핑크빛 만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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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28)과 배우 박예진(26)이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연예계 또 하나의 스타 커플 탄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시경과 박예진은 올해 초 두 사람을 잘 아는 연예계 동료로부터 소개를 받고 첫 만남을 가졌으며, 가요계와 방송계를 대표하는 선남선녀답게 호감을 갖고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강남 등지에서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 동석하는 등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연예계 관계자들과의 술자리에도 스스럼 없이 동행하는 모습에 이들의 만남이 방송가에 솔솔 퍼져 나갔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같은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오빠 동생으로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사실이다"며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성시경은 지난해 5집 '거리에서'를 발표하고 10만장에 육박하는 앨범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발라드 가수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대학원 마지막 학기에 재학중인 성시경은 박사과정 이수와 군입대를 놓고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예진은 현재 KBS1 대하사극 '대조영'에서 대조영(최수종)의 첫사랑이자 비련의 여인 초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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