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당 추진위 간부 국보법위반 혐의 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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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경찰청 보안국은 11일 노동자정당 추진위원회 선전부원 여을환(25·여·서울대졸),인천지역 노동조합협의회 교육부장 정창교(31·서울대 중퇴)씨등 5명을 국가보안법위반(이적단체 구성등)혐의로 연행,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여씨 등은 88년 3월 민중폭력혁명을 목적으로 「인천지역 노동자 그룹」을 결성한뒤 인천지역의 각종 노사분규를 배후 조종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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