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지·오지개발 2백36억원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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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수원=연합】경기도는 올해 모두 2백36억원을 들여 민통선 북방지역 개발과 오지 및 도서 종합개발 등 특수지역 종합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4일 도가 확정한 특수지역 종합개발사업에는 44억원이 투입되며 파주·연천·강화·김포 등 민통선 북방 4개군·11개면 63개 지역의 도로확장 및 포장, 하수구정비 등 주변정비와 소득원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이 포함돼있다.
도서지역 전화 사업으로 86억원을 들여 옹진군내 1천2백30가구에 양질의 전기를 공급하고 19억원을 들여 남양주군 수동면, 연천군 미산면, 양평군 양동면 등 8개군 11개 오지면에 대한 도로포장, 교량가설, 간이상수도 설치, 생산기반시설 확충 등 오지 종합개발을 추진한다.
또 화성, 강화, 옹진 등 3개군 21개 섬마을에 대한도서 종합개발 사업에 23억원을 들여 도로포장, 선착장, 어항 개·보수 등 주거환경 및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백령, 대청, 연평도 등 옹진군내 서해 5도서 대책사업으로 18억원을 들여 도로포장 등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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