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포털 점령 '나하나 vs 손문선' 인기 비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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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나 vs 손문선'

21일 인터넷에서는 두 미녀의 각축전이 팽팽하다. 두 사람은 주요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고 있다.

나하나(23)는 연기자 지망생. 데뷔를 준비중인 그녀는 섹시 화보집이 공개돼 화제다. 채은정.조여정에 이어 네티즌의 눈길을 잡아 끈 화보집에는 청순한 외모와 대조를 이루는 육감적 몸매가 잘 드러나있다. 소속사 엔폴리오는 이날 "나하나는 연기자를 꿈꾸는 예비 스타로 모바일 화보를 통해 먼저 얼굴을 알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화보집은 이달 중순부터 이동통신사를 통해 서비스된다. 엔폴리오 관계자는 한 인터넷매체와 인터뷰에서 "유난히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와 하얀 피부로 어떤 의상의 콘셉트도 아름답게 표현해낸 나하나는 추운 영하의 날씨였지만 여름을 테마로 하는 비키니 의상과 풀장 촬영을 완벽히 소화해냈다"고 말했다.

손문선(27)은 나하나와 완전히 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아나운서다. 개그맨 박준형과 함께 YTN스타의 생방송 '스타 투데이'를 진행 중이다.

눈에 띄는 미모와 톡톡 튀는 진행으로 YTN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손 아나운서는 21일 인기 록밴드 노브레인의 베이시스트 정재환(29)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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